2008-10-30
톨스토이의 책을 본 것은 고등학교 때였다. '부활'이라는 책을 통해서 였다. 초반 부분을 읽을 때는 지루하다 싶었는데, 다 읽고 나니 의외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책이었다. 물론 지금은 그 줄거리 조차도 희미하지만 말이다. 카츄샤라는 여자를 등장시키면서 성에 있어서의 순결과 타락에 관하여 생각하도록 만들었던 소설 정도로 기억한다. 톨스토이의 다른 책들, 이를테면 '안나 카레니나', '전쟁과 평화' 등의 책도 '읽어봐야지.'하고 다짐만 하고 세월...